전애인들 사귀기 초반에는 나 공주처럼 대해주고 잘해줬었는데 200일쯤 넘어가면 막대했었거든 내가 사귈수록 더 맘이 커져서 잘해주고 그랬더니 그게 당연해졌나봐 ㅋㅋ..
진짜 쓰레기 전애인은 내가 어떤일로 서운해하면 물건 던지고 쌍욕하면서 나 밀쳐서 멍생기고 그랬었음….
근데 지금 애인은 2년 넘게 만나고 있는데 2년동안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줘서 좋아ㅜㅜ.. 말로 다정하게 말하는 편은 아니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거든
매일 왕복 3시간 거리 차로 출퇴근 시켜주고(그러고 다시 돌아서 자기 회사감 ㅜ) , 뭐먹을때 무조건 나 먼저 챙겨주고, 내가 밥먹다가 뭐 필요해보이먄 바로 일어나서 가져다주고 지나가다가 했던말 기억하고 다 사다주고 ㅜㅜㅜ항상 내가 행복해 하는게 자기 행복이라도 말해주는 사람이라서 너무 좋아 흑흑
이때까지 결혼생각 드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지금 애인이랑은 결혼하고 싶어
구냥 주절주절 써봤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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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