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 여둥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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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떤 남자랑 공적인 활동을 2주동안 같이 해 

첫 째주엔 분명 ”둘 다 말 없어서 체할 것 같다“ 

말해놓고 둘이서만 하루 출장 가서 같이 밥 먹었는데 

사람들이 밥 뭐 먹었냐 어땠냐 물어볼 때 

곰탕 먹었다, 근데 앞에 사람 없다 생각하고 먹었다

굳이 이 말을 한다는 건 불편했고 정말 관심 없어서인 거야, 

아니면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관심 있는데 없는 척 하는 방어톤 이야? 

그리고 이후에 말한 걸로는 “그래도 익숙해져서 어색하진 않고 가끔 말한다” 이 정도. 어느정도 친분은 생겼는데 굳이 관심 없으면 저렇게까지 말 하나? 그냥 밥 먹었어~ 끝이지

[익인1]

사회생활

[글쓴이]

사회생활이라면 어떤?

[익인1]

말 그대로

[글쓴이]

관심 없는 거라구?

[익인1]

당연 저게 어케 관심임 모솔이야?

[글쓴이]

1에게
아니 막 친구한테 저 얘기하니까 굳이 관심 없는데 저 얘기를 왜 꺼내냐고 방어 아니냐 해서 ㅜ N이라 또 무한상상

[익인1]

글쓴이에게
응 관심 전혀 없어

[익인2]

또 왔니

[익인2]

nf 먹이 주지 마라 정신 이상해 보인다

[글쓴이]

전에 거 삭제 해버려서 그래 ….!
그 때 한 번 올렸던 건데 하라고 할 것까지 있나?

[익인2]

무슨 말이 듣고싶니?

[익인3]

걍.. 한 말이야 스몰토크처럼

[글쓴이]

그냥 한 말이면 관심없는거야?

[익인3]

ㅇㅇ

[익인4]

앞에 사람없다 생각하고먹었다< 관심없는 수즌이아니라 싫어하는거아니냐

[글쓴이]

그니까 그래서 나는 일부러 저렇게 말하나 싶은거였어….! 가끔 말하고 막 그럴 정도고 어색하지 않다는데

[글쓴이]

내가 그 남자 전여친이거든!
근데 저 말한 여자가 내 친구한테 말했을 때 저렇게 말했대 근데 나랑 친한 거 알고 그렇게 말한 건가 싶어서

[익인4]

어후 피곤해.. 알고싶음 직접 물어봐 왜그랬는지

[글쓴이]

너는 굳이 너라면 저렇게까진 얘기 안한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