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반년 정도 됐음 아기는 아직이고. 둘 다 맞벌이+난 자취할 때도 배달음식, 밀키트로 떼운 적 많거든근데 남편 입장에서는 이게 불만족스럽다 싶었나봐내가 밥을 안 한다는 걸로 싸우다가 "이렇게 배달음식이나 밀키트로 떼울거면 왜 자기랑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라는 소리까지 하는 것임순간 서글퍼서 울었음... 지금은 어찌어찌 화해했는데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 ㅠㅠ 너네가 봐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