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인데 별것도 아닌거에 헤어지고 싶으면 비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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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운한 이유

어제 나 너무 아팠음

애인은 몇주전부터 약속된 친구들과 캠핑모임

(약속간건 서운x)

난 퇴근하고 10시쯤 잤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애인은 4시쯤 잤더라

그러고 오늘 집 11시쯤 와서 (난 병원갔다가 아침에 9시에 나가서 12시 귀가)

밥먹고 청소하고

오후2시부터 지금까지 자고있는중

자는사람 깨울수도 없고

주말 다 지나갔네.. 

애인이 월요일에는 출근해야히니까 여행 아니면 일요일에 데이트 절대 안하는 타입

같이 사는거 자체가 데이트라고 생각함

생리할때 됐나

별게 다 서운하네… 하

[익인1]

남자한테 잘해야해

[익인2]

또 너냐

[글쓴이]

ㅏ 지금 이런 시간이야?ㅋㅋㅋㅋ

[글쓴이]

어떤 맥락에서(

[익인3]

아파서 그런거같으

[글쓴이]

그치..? 내가 좀 오바하는 감이 있지
에휴… 이게 불안형 뭐 그런건가

[익인3]

불안형도 아니고 진짜 아파서!! 아프면 별게 다 눈에 들어오잖아

[글쓴이]

그러몀 다행이고ㅜㅜ
차라리 잠이라도 오면 같이 잘텐데 그것도 아니니까 더 짜증인거야ㅜㅋㅋ

[익인4]

아파서 그런둣...

[글쓴이]

고쳐야지 이런것도.. 하

[익인5]

나두 전애인이랑 동거할때 좀 구랬음 ㅠㅠ
지나고보면 별거 어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