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어제 저녁에 시간갖자 얘기해서
어제 저녁에 시간갖자 얘기해서
수요일에 만나서 어떻게할지 얘기하기로했거든
사유는 내가 마음식어서... (외모때문+어제 있었던 속상한 일)
근데 당장 (가정사)힘든상황 오니까 얘가 생각나..
내가 힘들때 들어줬던 사람이고 힘들때 이렇게 바로 생각날만큼 좋은사람인데 내가 왜그렇게까지 매몰차게 굴었나 싶어서 미안해졌어... 당장 연락해버리면 너무 감정적으로 구는건가.. 좀 더 깊게 생각해보고 수요일에 만났을 때 다시 잘 만나자고 얘기하는 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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