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왜 낳았냐 하는거 ㄹㅈㄷ 불효겠지

요즘따라 그 생각이 듬..

가정환경도 개10창인데 자살만 하고싶음

왜 날 태어나게해서 이 지옥에 살게하는지

[익인2]

하 .... 내 자식이 이런 생각 할까봐 무섭다

[익인3]

이해는 하는데 이야긴 하지말고 걍 독립하렴

[글쓴이]

이미 독립했어..
근데도 그냥 살아있는게 버거움

[익인3]

너가 부모님한테 생활비 대드리거나 뭐 부모님이 정신적으로 압박주고 있어?? 걍 손절하샘 너가 젤 먼저야

[글쓴이]

그런건 아닌데
그냥 난 안살고 싶고 힘들어
평생 직장다니는 것도 싫고 그냥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익인4]

나 어릴 때 너무 힘들어서 엄마 탓하는 말 많이 했었는데 돌이켜보니까 대못 박은 것 같아서 10년 지난 지금까지도 죄책감 들어서 울어..

[익인5]

10대때 했는데 걍 죽지 못해 사는거지 말한다고 말한다고 달라지지도 않음 힘내자

[익인6]

엄마가 매일같이 학대하는거 아니면 하지마...글고 아빠는 빼놓고 엄마한테만 그러는것도 약아보임

[글쓴이]

아빠는 이미 내가 대못박아둠
이미 저런말 했어

[익인6]

ㅇㅎ...그래도 참아 나중에 후회할것같아

[익인7]

굳이그런말하는거자체가 엄마한테화풀이하는 의미밖에 더됨?

[익인8]

엄마아빠가 쓰니 정서적으로 직접적으로 학대했던거아니면 하지말자

[익인8]

그냥 상담받고 치료를받자.. 비꼬는거아님

[익인9]

사실 난 속으로 그런 생각해 말로 안할뿐이지 부모님도 인생살아봤으면 인생이 고통인걸 알텐데 굳이 자식에게 그걸 경험시켜주고 싶었나

[익인12]

노후 봉영양

[글쓴이]

근데 낳았으면 자기 욕심인거지
난 내 아이 안낳고싶음
이게 지옥인걸 알아서

[익인9]

나도 동의해 고통이고 지옥인걸 알기에 자식 안낳을거임

[익인10]

나도 똑같이 속으로 생각하지만 겉으로 말하진 않아

[익인11]

내가 애 낳았는데 저 말 하면 진짜 세상 무너진 거 같은 느낌 들 거 같음..왜 낳았냐니? 그게 무슨 말이냐고.. 밤에 잠 못 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