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째에 잘생긴 사람 번호를 땃어. 근데 전애인이 생각 안나는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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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을 다시 만날것도 아니고 흔적들도 다 정리했고 시간이 무뎌지게 만들어주는것만 기다리고 있음.

생각나는건 좋았던 그때가 그립다, 잘지내고 있을것 같으니 나도 잘 지내야지 이런 생각들이야.

운동하다가 도와주신 분이 너무 잘생겨서 처음으로 번호 물어봤고 주셨는데 시간이 늦어서 연락도 거의 안하고 하루 지났거든?

근데 근본적으로 왜 번호를 땃는지도 모르겟음. 걍 너무 잘생겼는데 접점이 생겨서 눈이 돌았나? 외로워서 그랬나...

잘 풀리면 개꿀이겠지만 그 분은 관심없는것 같고, 그걸 꼬실만큼의 에너지는 없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

지금 내 마음이, 상태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

 

[익인1]

현생 살쟈

[글쓴이]

현생 중에 하나가 운동인데 ㅠ

[익인2]

그럼 만나지마 지금 사람에 대한 예의 아님

[익인3]

너 마음이 아직 정리가 안 되었고 그 사람은 그냥 매력적인 사람일뿐 근데 번호따고 친구로 지내기가 가능한가,,

[익인4]

그분 관심 없어보인다매 쓰니가 아무리 꼬신다한들 못사귈거같음 전애인 생각하면서 고독의 시간을 좀 보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