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남자를 만나서 결혼 앞두고 있는 예신인데(좋은 사람이고, 이 결혼 자체는 넘치게 만족함)메리지블루인지는 모르겠다만, 같이 살고 있는 부모님이 더 애틋하게 느껴져..ㅠ아예 결혼하지 말고 평생 엄빠 옆에서 같이 사는 게 더 효도하는 것 아닐까? 친구들은 "네가 결혼해서 나가는 게 오히려 효도"라고 하는데, 너넨 어떻게 생각해? (나 지금 투머치 감성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