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안 하는 것도 자유 아님?

노출 하는 사람들은 본인 선택이고 자유라더니 노출 안 하고 꽁꽁 싸매는 거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한텐 왜 답답해보인다 유교걸이냐 몸에 흉터있냐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를 일

특히 결혼할 때 웨딩드레스 고나리질이 개오졌음

본식이 겨울이기도 했고 원래 다 가리는 거 좋아해서 드레스도 그런 스타일로 골랐더니 한번 뿐인 결혼식인데 파인 것 좀 입지ㅠㅠ 하면서 걱정하는 척 고나리질 환장..

[익인1]

노출 권유하는 건 첨 들어보네..

[글쓴이]

아 ㄹㅇ? 난 진짜 지금까지 너무 많이 들었어

[익인2]

엑... 누가 그런소릴해?

[글쓴이]

내 주변 모든 여자친구들이... 남자친구들한테는 솔직히 여자 옷차림에 관심 없을테니까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진짜 만날 때마다 노출 권유 개심해

[익인2]

미안한데 친구들 좀 이상해ㅜㅜ

[익인3]

으엑

[익인4]

아무도 그런소리안하는데 쓰니 폰고라니질아니야?ㅋㅋㅋ

[익인5]

진짜 실화냐... 그런 소리를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다고?

[익인5]

쓰니 뭐라하는 거 아님!!! 진짜 그런 말 하는 사람이 별로라 생각해서 그래

[글쓴이]

와 댓글보니까 이거 나만 듣는 소리였구나...? 만날때마다 또 가렸어?! 이래

[익인5]

으엑... 왜 그러지? 결혼식 드레스는 신부 원하는 대로 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