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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질 안이 진공 상태가 된 듯한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안에서 뭐가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이 정확하려나

스몰 사이즈 쓸 땐 이런 느낌을 한 번도 안 받았는데(생리컵 쓰기 시작한 지 몇 달 안 되긴 했지만) 라지 사이즈로 바꾸니까 갑자기 이런 느낌이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들어서 깜짝깜짝 놀라 느낌이 너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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