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 캐셔나 은행원 이런 돈 만지고 포스기 다루는 직업 하고 싶었던 사람 있니?

난 어릴때 마트가면 캐셔들이 포스기 빠르게 탁탁 누르고 돈 촤르륵 세서 집어 넣고 이런게 너무 멋있어 보여서 장난감도 그런거 제일 좋아했는데ㅋㅋㅋㅋ

은행원도 비슷한 느낌으로 좋아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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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해보니 숫자 넘 스트레스고(정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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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제 체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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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 시제 안맞으면 퇴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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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은행원이 됐는데 돈이 돈으로 안 보임 그냥 드러운 종이쪼가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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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슨일 해? 내 생각인데 어릴때 관심있게 본 직업은 뭔가 운명처럼 느껴짐 나도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이 좋았는데 간호학과 왔지만 결국 교육행정공무원 준비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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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무직 공무원이됐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