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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0
난 여자고 20살이야 올해 처음 대학생활을 하는데 안믿기겠지만 내 키는 179야… 내가 하필 또 주목받는걸 무서워하는 성격이라 인생이 너무 힘들어 난 어떻게 해야할까 어떨땐 교양에서 연극 수업을 했는데 에타에 그 연극수업에 키 엄청 큰 여자 있다 이런 글 올라와서 동기들이 막 캡쳐해서 나한테 디엠으로 보내고… 교수님들도 나에게 수업 중간에 키가 왜이렇게 크냐 이런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해 튀기 싫어서 구부정하게 다녀서 허리도 아프고 살찌면 더 튈까봐 강박적으로 다이어트함 그냥 인생이 너무 고달픔 배구 농구 모델 아무것도 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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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남자로 따지면 190초중반이니까 어딜 가든 주목을 안 받을 순 없는 키긴 하네..

내가 하는 말이 좀 안 와닿을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피할 수 없다면 당당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기죽지 말고

나 너보다 약간 더 큰 남자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너같은 친구들 보면 항상 멋있고 보기 좋았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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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보단 작지만 175인데 키보단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힘든 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주변 사람들 자체가 이상하긴 하네 요즘 170 중후반 되는 여자들 꽤 있는데 뭔 원시인들처럼 반응하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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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헉..진짜 스트레스겠다 앵간히 큰것도 아니고 진짜 운동선수급으로 크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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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이건고민일만하당..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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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럼 149로 살래?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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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여자 179보단 149가 솔직히 나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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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절대 동의 못함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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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음 시선 몰리는 수준이 다른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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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179 부러워하는 사람은 있어도 149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음. 인정?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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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5에게
여잔데 179 되고싶어 하는 사람이 어딨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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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10에게
고딩때 운동하던 친구. 149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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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남친 190댄데 걍 길가면 사람들 겁나쳐다봄 특히 키작은 여자들.. 이게 무서워하거나 멋있어서 보는 이런게 아니고 그냥 엥? 오잉? 이런 동물원 신기한 동물 보듯한 시선이라 쓴이 마음 알것같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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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여자 178이어서 어디서든 키가 어쩌구 얘기 들어 일반화하는걸수도 있는데 유독 한국인들이 키에 집착하고 관심 많은거 같음 .. 다 열등감이다~하고 크게 생각 안하고 넘기는게 너한테 좋을거야 나도 한 20대 초반까지는 싫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작은거보단 나은거 같기도 하고 그래 경험하다 보면 그냥 그래라~하고 무뎌지는 순간이 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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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근데 에타에 글 올리고 불링하는 사람들은 진짜 못됐다 걔네 다 자기보다 커서 부러워서 그래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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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위로가 된 것 같아..ㅠ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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