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게 대체 잊은거야 못잊은거야 댓글도 한번바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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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4~5개월이나 됐고 헤어지고 한달동안 진짜 할거 다했거든 서로 못볼거 볼거다보고 재결합할뻔하고 잡고 계속 만나고 한달내내 연락했다가 끊겼거든 완전히 .. 잊으려고 새사람도 만나봤다가 한달도 못가고 헤어졌어 근데 그사람 사귈땐 전전애인 잊었었거든 전전애인이랑 cc였는데 두달전부턴 잊어서 마주쳐도 아무렇지도 않앗고 진짜 다 잊었었어

근데 갑자기 몇주전부터 후폭풍마냥 요즘 가끔 울어 새벽만되면 학교에서도 마주쳐서 걔가 딴여자들이랑 웃고 떠들고있는거 보면 하루종일 우울해지고 근데 또 막 엄청 힘든건 아냐 이제.. 잘자고 잘먹고 평소에 친구들이랑 있을때나 다른거 할땐 생각 거의안나 근데 혼자있거나 새벽되면 너무 슬퍼져 이게 뭐지 그렇게 오래 사귀지도 않았는데  너무 처음 같이한게 많았어서 그런가봐 외박도 여행도, cc도 처음이였고 같이 mt간 애인도 걔가 처음이였고 사귈동안 너무 잘해줬어 사친 엄청 많은애가 이성문제도 없었고 매일 술자리 가던애가 술자리도 이성있으면 한번도 안나가고 나한테 다 맞춰주던 애야.. 이거 못잊은같아 아님 그냥 외로워서 이러는거같아? 

[익인1]

새로운 사람이랑 만났다가 헤어진 이유도 큰것같고...4-5개월이면 충분히 못잊을만하다고 생각해 그렇게 잘 사겼으면 더... 처음인게 더 많아서 추억도 많을거구 혼자 있으니 더 생각나는건 당연해 못잊은거지 모... 계속 생각나고 신경쓰이면 연락한번 해바

[글쓴이]

근데 연락하기엔 이미 사실 개강하고 3개월전쯤 그냥 오랜만에 얼굴보자 했었는데 단호했었어 근데 결국 보긴봤거든 학교에서. 왜냐먄 그땐 상대도 헤어지고 나한테 잘못한게 있고 미안한게 있었는지 결국 만났는데 만나서 그냥 사과받고 서로 오랜만에 근황 웃으면서 말하고 도저히 미련 티못내겠어서 나도 쿨하게 잘지내라 하고 끝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