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전애인이랑 나랑 7년 사겼다가
올해 1월애 내가ㅜ해어지자고 했어.. 나도 공시생.. 오빠는 임고생.. 생일이랑 크리스마스도 안챙겨주고 너무 서운하게 굴길래 헤어지자고 했다?
내가 국가직 끝나고 4월달에 잡았어
근데 오빠도 헤어지자는 말 자체에 상처를 잡았는지 안 잡히더라고.. 대신에 연락은 꾸준히 해왔는데 자기 시험 끝날때까지는 계속 이럴것 같다고 그러더라고.. 근데 오빠 임고는 11월 8일 필기, 내년 1월 7,8,9 면접이야
7월달에 만나서 밥도 한번 먹었고
중간에ㅜ연락은 사실 간간히 했어..
추석 연휴때는 오빠가 먼저 나보고 추석 잘보내라고 했고
10월달에는 오빠가 먼저 전화가 와서 나보고 못해준게 너무 생각이 난다면서.. 나보고 운동도 좀 하고 살빼고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러는거야.. 그래사 나는 재회 생각 있구나.. 나랑 같은 마음이구나 싶었다??
11월 8일에 오빠 필기 끝나고
내가 11월 9일에 시험 잘쳤냐고 톡했는데
시험 생각보다 엄청 잘 치지는 않았다고 하면서
나보고.. 좋은데 발령나면 좋겠다~ 이러는거야..
ㅠㅠ 내가 너무 서운해서 11월 9일에 그냥 솔직하게 다 말했어
나 오빠 기다렸다.. 나는 재회를 하고 싶다.. 왜 나를 밀어내냐
근데 오빠가 너무 부담스러운가봐
자기는 시험도 막 잘친게 아닌데 아직 면접까지 남아있고 .
그리고 나한테 받은 상처도 큰 상태라서 (헤어지자고 말한거 자체가 상처였나봐) 지금 당장은 재회를 못할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 이후에도 내가 두번정도 매달렸고 한번은 얼굴보고 말하기도 했어. 막 안고 울고도 그랬어
11월 22일에 내가
너무 힘들다고 오빠한테 톡 보내면서.. 내가 어디 여행간다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오빠가 여행 잘 다녀와~! 라고 말해줬어
이게 마지막 연락이야
막 서로 차단을 한 상황은 아니야
연락이 가능은한데..
나는 일단 오빠 아직 면접도 남았고 최종합격일까지는 노컨택으로 있을려고 하거든
재회가 가능할까..
너무너무 다시 만나고 싶은데..
하.. 기다리기 진짜 너무 힘들어.. ㅠㅠ
재회 될거라고 제발 말해줄래.. 안그러면 내가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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