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굉장히 보수적이거든? 공부 잘해서 인서울 대학가고 대기업 취직하는게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는 분들이야 문제는 이 루트를 벗어나면 뭐랄까 급 떨어지는? 것처럼 생각해 근데 오빠가 고등학생 때부터 목공에 관심 보이더니 대학 과도 부모님이랑 상의없이 토목과 가고 막 노가다판에서 기술배우고 다녔거든? 부모님이 거의 없는 자식 취급했는데 지금은 자기 팀? 크루?가 있어서 돈을 엄청 잘벌어 대기업 부장급은 번다고 본인 입으로 그랬어
최근까지는 돈은 벌더라도 여전히 내놓은 자식마냥 가족행사에만 부르고 그랬었는데 아빠 투자사기 당한 뒤로 오빠한테 금전 지원 받으면서도 같은 태도 보이니까 오빠가 엄청 화가났어 돈은 받아가면서도 무시하는 태도가 우습다고 사과 안하면 연 끊겠다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대책도 없으면서 계속 같은 태도야 오빠가 사과해야 대화할거래 ㅠㅠ 대체 왜저러시는건지 모르겠어 ㅠㅠ 난 이제 겨우 취업해서 가진것도 없어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왜 저러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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