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가정폭력하고 가난해서 지원 한푼도없고
영어는 교과서만으로 되는게 아니니까
단어장이나 문법책이라도 사달라고하니까 뺨맞고 그랬음..옷도 아예 안사주고 휴대폰도 없고..
가정교육 하나도 없어서 머리 떡진다는 개념도 모르고 살았거든.. 그렇다고 멘탈케어 잘해준것도 아니고
맨날 내 인생 망하라고 저주한 기억이 제일 큼
근데 머리하나는 좋아서 꾸역꾸역 괜찮은 대학오고 취준하는데.. 취준 3개월만에 가망없어보였나봐 내쫒아보냄
그길로 바로 고시원 가게됐는데 일주일만에 대기업 합격함
당장 이사갈 여건 안되어서 고시원에서 회사출근했는데
부모님 급 친절해져서는 나한테 매달 용돈 30만원만 보내주면 된다. 이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나진짜 지금도 고시원살고 너무힘든데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지르고 책임안진다고 전화로 엉엉 울었거든
그때는 당황했는지 책임안져도 된다했는데
다시 맨날 나만보면 뭐사달라 저거 사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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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인생드라마 딱 하나만 꼽으면 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