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다들 회사 1년 어떻게 다니는거야?ㅠㅠㅠㅠ

이제 입사한지 2달 됐는데 스케줄제라.. 잠도 많이 못 자고 개 박봉이고 일어날때마다 우울해 죽겠고 출근할때마다 아 그냥 때려칠까 맨날 생각하고

실수해서 죄송합니다만 하다가 퇴근하고 진짜 매일을 우울+눈물로 요새 지내고 있는데 원래 초반은 다 이런거지 생각하면서도

1년은 다닐수있을까? 싶고.. 6개월정도 다니다가 때려칠거면 나이 한살이라도 더 먹기 전에 빨리 때려치는게 맞다고 생각 드는데..

미치겠다 진짜 ㅠㅠ

[익인1]

1년 안채우고 걍 이직하면 됨 1년 채워봤자 정신병만 걸림

[글쓴이]

근데 이직도 어렵잖아 이게 회사 생활만 해도 다른 곳 지원할 시간조차 없고 면접 보러 일정 조율하는 것부터가 말 안된다 생각하는데.. ㅠㅠㅠㅠ

[익인1]

퇴사후 이직하면되자너

[익인2]

너무 별로면 차라리 아주 빠르게 그만두는게 현명한거같아 난 1년 채웠는데 남는게 없었어

[익인3]

나는 지금 9개월째인데.. 굳이 왜 버텻나 모르겟어
여기까지 버틴게 아까우니까 다니긴하는데 1년 .. 모르겟다 진짜

[익인4]

앞으로도 그 분야와 직무로 이직할거야? 그게 아니라면 빨리 나가

[글쓴이]

하.. 이걸 여전히 모르겠어.. 내가 관심있던 곳이긴 하거든? 근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힘들고 텃세도 너무 심하고.. 근데 이거 때려치기에는 내가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그럼 길이 전공쪽밖에 안 남는데 전공쪽으로는 일해보고픈 마음이 하나도 안 들어..
그렇다고 이 일을 계속 하고 있자니 다른 분야로 갔을 때 전혀 경력 인정 하나도 안되고.. 진짜 생각이 복잡하다 ㅠㅠ

[익인5]

원래하고싶은직무엿으면 좀더버텨봐ㅜㅜ 아직두달째라그럼...

[익인6]

222

[익인7]

나는 3개월 때까지는 넘 힘들었는데 적응되면서 점점 괜찮아지더라 1년만 채우려고 생각하면 남은 기간 짧아지는거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