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랑은 5년 만났고 내년에 결혼 예정이야 서로 부모님 뵈러 왕래도 자주하는 편
애인이랑은 5년 만났고 내년에 결혼 예정이야 서로 부모님 뵈러 왕래도 자주하는 편
시부모님은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 애인 남동생이 문제임…
28살 나랑 동갑인데 대학교 자퇴에 알바도 해본 적 없고 취준 해본적 없이 부모님 집에 눌러 살아 단순히 사회생활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뭐 이것까진 그렇다치는데 기본 예의를 밥 말아먹은 거 같음 내가 인사해야지 고개만 까닥거릴 정도고 저번에는 내가 있든 말든 팬티만 입고 거실 돌아다님..ㅋㅋ시부모님이나 애인이 혼내도 안들어 예전엔 패기도 해봤다는데 칼부림해서 걍 다 포기한 상태래
그렇다고 시부모님 재산이 넉넉한 편도 아니어서 나중에 우리한테까지 빨대 꼽을까 무서워 남동생 하나 때문에 결혼 다시 생각하는 건 에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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