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관계가 완전 끝난것같에

헤어진지 2년인데 매일 생각나서

마지막으로 메일 보냈거든

그냥 뒤죽박죽이야 

내가 걔의 말을 잘못 해석한건진 모르겠지만 차갑게 내가 답메일 보내니 걔도 짧게 잘지내라고 바로 답 오더라고

내가 미련남아서 보냈으니 걔 메일을 내가 잘못 해석한걸까 챗지피티한테 부정적으로물어보니 부정적으로 답한것같기도하고

상대는 외국인이야

아 이게 다무슨 소용이야

걔가 나에게 상처 많이 줬는데

난 왜 걔가 안고 싶고 보고싶고 얘기하고 싶은거야

이런적 처음인데

만나봤자 상처투성인걸 아는데

마지막으로 연락한거에 왜 또 후회가남는거야 후회없이 할려했는데

왜 자존심 부린거야 상처받기싫어서

차라리 안 만났었으면 내 2년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데 이건 아프기만 하고 나만 늙는것 같에

이제 걔 나라로 가도 만날 일은 없겠지

난 왜 이 모양 이꼴인거야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