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곳에 진짜 잘생긴 분이 손님으로 오시는데 익들이라면 어케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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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도 걸어볼까..? 진짜 내가 본 일반인 중에 젤 잘생김

이목구비 뚜렷하고 개멋짐 내가 잘생겼다 생각해서 만난 전애인들 다 오징어 만드는 외모임..

익들이라면 친해져라도 볼거임?

[익인1]

직원이 친한 척 하는 게 에바지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셈

[글쓴이]

아직 친한척도 아무것도 안함;;; 일단 고마워

[익인2]

그냥 내비둬 제발
남자직원이 엄청 예쁜 여자 손님 왓다고 말 걸고 싶다고 고민한다고 생각해봐

[글쓴이]

오키이~ 댓글보니 암것도 안하길 잘한듯^_^

[익인2]

굿굿

[익인3]

왜>? 좋아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잘생긴 손님이구나~ 하고 말면 되는거지

[글쓴이]

아무것도 모르진 않고 몇번 대화는 해봄ㅋㅋ
근데 안잊혀질 정도로 잘생겨서 그런거였음
땡큐

[익인4]

윗댓들 이해가안가은데..? 나같으면 무조건 말걸어봄ㅋ

[글쓴이]

경험해본 입장에서 불편했을수도 있지머 이해해

[익인5]

나도 저런 상황인데 진짜 계속 보게 되더라 그래서 서로 눈도 마주치게 되는 단계까지 옴ㅋㅋㅋㅋ

[글쓴이]

아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 빤히 쳐다봐서 그런가 그분도 의식하는거 같고 서로 눈도 마주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쓰니 어떻게 할거야 난 모르겠어 ㅋㅋㅋㅋ어려워

[글쓴이]

일단 나이는 또래가 확실한데 나대지 말고 있어보려고ㅋㅋㅋㅋ..
여친있을 수도 있고 대화는 몇번 해봤는데 저 상대가 먼저 말 걸거나 더 대화하려고 하면 그때 움직여야지 머..^^

[익인5]

헐 ㅇㅈ..나도 딱 저 마음이야

[익인6]

엥 댓 뭐임; 나라면 쪽지 같은 거 줄 듯 뭐라도 하고 후회해 제발 나중에 후회 ㄴㄴ

[글쓴이]

그니까 내가 뭐 불편하게 찝쩍댄것두 아니고 사귀자고 고백 갈긴것도 아닌데ㅜ
조금 더 안면트고 대화할 기회 생기면 다가가 보려고ㅜ 용기내볼게 고맙당 둥아!

[익인7]

걍 인사부터 해봐 반응보고 웃으면서 대답하면 말도 걸고 귀찮아보이면 말걸지말고

[글쓴이]

구랭 부담안가게 그렇게 해볼게 고마워 둥아!

[익인8]

키스갈겨

[글쓴이]

뭐래노ㅋㅋㅋㅋㅋ

[익인9]

무슨 가게야??

[익인10]

어차피 그 남자한텐 익숙해서 별 생각 없을 거임
불도저마냥 직진해서 쟁취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