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러인데 친구들이랑 서울에서 만나서 놀았거든?
근데 다섯명중에 나 빼고 다 흡연자임..그런데 애들 그냥 나 혼자 두고 우르르 나가면서 담배좀 피고 올게~이러고
그리고 오늘 출근 할 애들은 출근하고 남은 애들끼리 홍대 갔어. 근데 오늘 출근하던 친구랑 길을 걷다 마주친거야. 근데 진짜 자연스럽게 담배피러 간다는 말도 안하고 셋이 사라지길래 나는 담배피러 갔나보다하고 생각했지.
와..근데 나 서울 10년만에 가는거 다 알고있는데 거의 10분넘어서 느긋하게 걸어오면서 '가자~' 이 말만하고 사과한마디 없더라. 그리고 내가 빡쳐있으니까 '기분나빠? 왜?' 이러고 어떻게 잘 보내고 얘기해볼려니까 카톡도 씹고 있음(단톡은 얘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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