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동거하는 동안에도 위스키 없으면 못살겠다고 이틀에 한 번은 꼭 술 마셨어(나는 아예 술을 못해)
친구는 늘 항상 예민해서 시비조로 말하다가 사람들이랑 싸우고, 본인이 했던 말 기억 못해서 나랑도 자주 다퉜어
유흥도 좋아해서 나랑도 클럽가자 그러고, 거기서 종종 마음에 드는 사람 발견할 때마다 날 먼저 택시 태워 보내고, 그 사람이랑 아침까지 있다가 들어왔는데
이건 사생활이라 쳐도 그친구한테는 4년 사귄 남자친구도 있었으니까 옆에서 지켜보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
알콜중독 때문인지 본인 감정만 호소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느낌을 계속 받아서 결국 거리두자고 했는데 그래도 친구였다고 마음이 막 후련하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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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 대구달성공원에 있다는 침팬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