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는데 옆에 애가 너무 시끄러워서
애기한테 "친구야 영화관에서 누가 그렇게 시끄럽게하니 조용히해줄래?" 얘기함. 옆에 부모가 빤히 쳐다보는데 무시하고 계속 그냥 영화봄
영화끝나고 음료수 들고 영화관 나가려는데 애기 부모가 날 붙잡는거야 "왜 우리애 겁먹게 눈치주냐고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그것도 크다큰 남자가 화내면 애가 기죽고 안놀래겠냐" 사과하라고 하길래
내가 어이가 없어서 " 기가 뭐가 죽어요 기가 안죽었으니 영화관에서 떠들죠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떠들면 기를죽여서라도 조용히 시켜야죠" 이러면서 할말 다하니까 애 아빠가 나 멱살잡으려하고 난리나는거야 영화관 직원이 말렸는데도 애기 아빠는 나한테 달려듬
그래서 내가 칠거면 치라고 근데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했더니 진짜,한대 치대? 그래서 나도 밀었더니 갑자기 욕하면서 가더라 어이가 없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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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왜 일본에서 미모 원탑으로 자주 거론되는지 알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