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공뭔이고 내가 여기로 온지는 반년정도지났어
공뭔이고 내가 여기로 온지는 반년정도지났어
민원대이고 서로 바로 옆자리야
그분이 나이는 한살어려
1. 야근하다가 집에 가는데 같이나간적이 있거든 그때 내 번호를 물어봐서 그냥 직원연락처 보라고 했더니 “그건 변태같잖아요~”라고 했어 > 결국 번호교환함
2. 그냥 퇴근하는데 내가 할거있다고 하니까 기다리면서 나한테 ”주사님 빨리끝내세요~“ 하고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나갔어
3. 별거아닌걸로 연락온게 두번정도 한번은 저녁에 메뉴 잘못갖다줘서 미안하다, 또 한번은 감기걸린거 괜찮냐 2주간격?
4. 점심먹고 사무실왔는데 그 사람은 동기들이랑 가는거같길래 내가 먼저 인사하고 따로나옴. 근데 갔다와서 그분이 ”저도 같이 가고싶었는데 동기들때문에 못갔다~“ 라고 했어.. 그러고 3일있다가 오전에 나한테 조용히 점심에 ㅇㅇ카페 가실래요? 라고 물어보는거야. 누구 또 가냐했더니 “저만 가요” 라고 함
5. 민원인들이 가끔 업무 물어보면 내가 잘 몰라서 머뭇거리는데 옆에서 민원인한테 대신 알려줌(어디로 가셔라 등등)
6. 말고도 나랑 이야기하면 잘 웃고 간식도 자주 주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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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독 우리나라가 일반인스러운 느낌 연예인을 좋아하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