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200대 월급 받는 익들아

나이 몇이야....? 내가 너무 쓸데 없는 걱정과 불안이 많은 건지.... ㅠㅠ

[익인1]

33

[글쓴이]

안정적이라고 느껴?

[익인1]

응 서비스직이긴한데 직급이 높아서 괜츈

[글쓴이]

난 아직 사원이라 그런가 싱숭생숭하다 ㅠㅜ

[익인1]

경력쌓아서 이직하면 되징
나도 직급 올려가면서 경력쌓은거라

[익인2]

나 25살.. 안정적이긴데 내년에 그냥 공무원 준비할라고

[익인3]

26살 내가 다니는 곳은 회사 망하거나 잘릴 걱정 없어서 걍 다님 나가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버터기만 하면 승진시켜주는곳이라

[글쓴이]

와 나도 딱 이런 회사야 근데 나가는 사람 많으니까 마음이 계속 흔들려 이게 맞나...? 다들 나가는데에는 회사에 이유가 있는 건데 나도 다른 곳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싶고

[익인3]

나도 계속 흔들리긴 해 직원들 경력이 너무 극단적임 10년 넘은 사람들과 1-2년 된 사람들ㅋㅋ 중간 사람들은 버티지 못하고 다 나갔다는 의미겠지 근데 현재 생각으론 딱히 새로운 곳을 가고 싶지도 않고 200초중반 월급도 만족해서 일단은 걍 있으려고..

[글쓴이]

어떻게 나부터 고까지 다 똑같냐 ㅠㅠ 너무 공감되네 여기도 딱 대리만 없어.... 사원, 주임만 있고 나머지는 차장, 부장, 임원직..... 과장 몇명 안돼

[익인3]

ㅋㅋㅋ중소 특인가봐 근데 이런데는 깊게 파고 들고 생각하는 순간 현타와서 그만두고 싶어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녀야 돼

[익인3]

3에게
글고 내가 많은 회사를 다녀본거도 아니고 이제 2번째이긴 하지만 대기업 중견 갈거 아니면 중소는 다 똑같더라,, 난 그걸 느끼고 그냥 지금의 안정적인 생활에 만족하기로 했어

[익인4]

내년이면 32... 근데 남자라 주변에서 진짜 뭐라 많이한느 중... 너 그 나이에 이 월급 만족하냐이래서

[익인5]

27.. 근데 250정도버는데 ㄱㅊ다고 느낌ㅋㅋㅋ ㅜ 더많이버는 친구들 찾기가힘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