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국어 90 영어 95 한국사 100 행정법 90 행정학 75
평균90맞아서 1점차로 떨어지고
군무원 육군 행정 붙어 다니고 있어…
다니면서 재시보자는 생각으로 군무원은 생각 안하고 들어온건데,,
일주일이상 다녀본 결과, 여러가지로 나랑 안맞는다고 생각하는중이야
2월엔 혹한기 3월엔 당직도 있다고 하고….
내가 맡은 업무가 예산쪽이라 머리도 아프고
무엇보다도 제일 힘든건 같이 일하는 네살 어린 여장교가 날 너무 쪼고 나한테 꼽주고 직설적으로 말을 힘들게 하고 눈치줘서 얘때문에 힘들어
신입인 나를 자기만큼 하길 바라고 못알아들으면 꼽주고 느리면 한숨쉬고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ㅠㅠ 정말 힘들어
사실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국가직 준비에 매진하고 싶은데
3개월 다니고 설떡값은 받고 때려치려고 하거든
여기 직장에 정이 안가서 점심도 다이어트 한다고 도시락 싸와서 혼자 먹고, 일만 하는데…
과장도 부여단장도 날 불러서 얘기하더니 적응해야 한다고
혼자사는 세상 아니라고 어울리라고 하더라
부여단장은 나보고 도시락 먹지 말라고까지 했어..
식당밥 4900인데 맛도 없었어…
솔직히 어울리란말 너무 부담돼 ㅠㅠ
여군장교때문에 가슴이ㅜ벌렁거리고 심신이 지치는데다가 그냥 조용히 다니다 때려치고 싶은데
어울리라는말과 점심통제까지…
가슴이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
철면피 깔고 그냥 삼개월 자발적 왕따로 다니려고 하는데 ㅠㅠ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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