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정너머 새벽으로…(기상은 외전 1에 나오는 내용임. 중간부터)
공이 원래도 정병+집착+분리불안이었는데 수랑 커플 되고 나서 다시 그 집착하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는게…. 재미 없을 수가 없음 ㅠ 수가 좀 잘해주면 “일부러 이러지? 이래놓고 나 몰래 미국가려고? 여권 어딨어” 이러는거 진짜 너무 좋았구요..
맨날 찬바람 불고 도망가려던 수가 다정하게 대해주니까 좋다고 앵기면서도 입덕부정 꾸준히 함 ㅋㅋㅋㅋㅋㅋㅋ 너 안좋아한다고 염불 외다가 수가 ‘나는 나 좋다는 사람이랑 스킨쉽해’ 이러니까 입꾹닫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쉽은 하고싶고 ㅠ 입덕부정도 해야하는데 눈앞에서 사라지는것도 싫고 ㅋㅋㅋㅋㅋㅋㅋ
스포라 말은 못하지만 찐 정병 모먼트도 좋아요…. 본편은 피폐한데 외전은 걍 잔잔달달일상물이라 좋았음 ㅠ
이렇게 구구절절 적는 이유: 기상인데 일상 달달인거 추천해줘…. 본편 안보고 외전만 사도 되니까 재밌게 읽은 기상물 추천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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