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내 맘에 들게 안맞춰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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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상대가 내 맘에 들게 안맞춰주면 상대가 똥차네 뭐네 길게 생각할 필요가 없음

그걸 감수할만큼 상대가 매력을 못느끼는거임

'내가 가진 매력에 비해 과하게 요구하고 있구나' 생각해야 하는거지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자존감 떨어지니까 그냥 상대 탓으로 돌리는거임

해결책은 무려 세가지나 있는데 먼저, 내 매력을 더 쳐주는 사람한테 가면 됨

두번째는 내 매력을 좀 더 갈고닦으면 됨.

다른 사람 찾기도 어렵고 매력 개선도 안되면 그냥 솔로로 살거나 적당히 땡깡부리면서 만나야지

이 당연한걸 나이먹고도 모르는 애들이 많음

다 하기 싫고 애인한테 땡깡만 부리는거 그냥 어린애같음

[글쓴이]

댓삭 왜 긁힌거야...? 어이없다

[익인2]

맞는 말임
인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익인2]

간혹 가다가 아무리 자기객관화해봐도 충분히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우인데 상대가 안해주는 경우도 없지는 않음
상대가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으면 ㅇㅇ
그럼 떠나고 자기 급에 맞는 다른 사람 만나면 됨

[글쓴이]

맞지 상대가 이상하면 더더욱 떠나면 되는거고 아니면 자기관리를 더해야지 이게 감정적으로 불편하니까 인정할 수 있냐 없느냐에서 갈리는듯

[익인2]

자기관리라는 게 보통 외모를 키우거나 능력을 키우는 건데
그것도 한계가 있긴 하지
사람이 노력한다고 외모나 능력이나 무한정 좋아질 순 없으니 ㅇㅇ
그럼 내 수준에 맞춰서 최대한 나은 사람 만나면 되고
내 수준에 맞는 사람이 내 성에 안 차면
혼자 살아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