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답없으면 그냥 이력서 난사할까

수도권 낮은 4년제 3.9에 어학은 900에 스피킹 IH 

인턴있고 컴활 있고 전공 자격증 있고 그냥 저냥 살았는데 솔직히 어디 취업 해야할지 어느 직무가야할지 ㄹㅇ 모르겠음... 걍 하라는거 하고 객관적으로 뭐 딱히 뛰어난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럴땐 그냥 이력서 난사해야함? 보이는 곳 다.. 취준 오래해봤자 좋은 곳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실직시할 때가 아닌가 싶어서 

[익인1]

ㅇㅇ 걍 문과 직무로 수도권에 넣어봐ㄱㄱ

[글쓴이]

웅 문과 맞어 ㅋㅋㅋㅋ 그러게 그냥 암거나 다 넣어봐야 겠다 에후~~~...

[익인2]

취업 살려서는?? 배움카드로 학원다니고 취업준비해

[글쓴이]

뭘 배워야할지도 모르겠는걸 ..

[익인2]

그건 회사 다니는 나도 미찬가지여~ 25살이면 좀 쉬어도 돼.. 쉬면서 알바하다가 하고 싶은 거 배워도 되고 다 돼,, 이년만 더 하고싶은 거 생각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ㅜ 워홀도 다녀오고 졸업한지 이년도 다돼서 일하려고 하는데,,, 진짜 뭐 배우고싶은거도 없으니까 너무 어려워

[익인2]

근데 아직 25살은 … 다들 취준 준비하는 나이고 쪼꼼만 여유를 갖고 하고싶은 걸 생가해봐

[익인3]

나이 많아? 나쁘지 않은데 ㅜ 강소 위주로 넣어봐

[글쓴이]

25인데 아 진짜 정확히 뭘 해야겠다는 목표도 없으니 이도저도 아니게 됨 ㅠㅋㅋㅋ

[익인4]

나도 비슷한데 구냥 중소기업에 인턴 자리 하나 잡고 들어감 요즘 신입도 잘 안 뽑고... 뭐든 하다보면 알아서 잘 맞는 쪽으로 일하게 되지 않을까 싶음

[글쓴이]

그냥 계속 두드리면 뭐라도 하고 있겠지...??

[익인4]

ㅇㅇㅇㅇ 이건 진짜 에바다 싶은 것만 제외하고 넣어

[익인5]

난 그거 별로라고 생각함 .. 서탈할때마다 자존감만 낮아지고ㅜ 전략적으로 가는게 숏컷이더라
자격증이나 어학보단 직무랑 관련된 실무경험!!!! 이 무조건 제일 중요해 계약직 알바라도.. 일경험을 쌓고 너만의 강점을 만들어봐

[글쓴이]

내 강점은 사교적인거..? 그래서 서비스직도 생각중이야

[익인6]

웅 난사해

[익인7]

과 어딘데?

[글쓴이]

인문쪽이여 !

[익인8]

워홀은 어디로 다녀왓어? 그쪽 어학으로 살려보는건 어때

[글쓴이]

유럽인데 영어권이라 그냥 일상영어만 가능 !!

[익인9]

ㅇㅇ 일단 적당히 괜찮은곳 가서 경력 쌓고 이직해

[익인10]

인턴 했으면 인턴 경험 살려서 그 직무로 넣는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