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백수인데 위기감 전혀 없음

집 잘사는거 아님

비빌언덕 없음

혼자 살고있음

돈은 전에 벌어둔거 쓰고 있음 한 2천 남음

근데 위기감이 전혀 안들고 걍 쉬고 있어 왤까 나도 모르겠네

[익인1]

아직 이력서 안 넣어봐서 그래

[익인2]

전에 벌어둔 돈 있으면 위기감 덜 들긴 하겠다

[익인3]

전에 일해서 벌어둔 돈이 있으면 잠깐 쉬는 거지 백수도 아니지 뭐..

[익인4]

야나두

[익인5]

2천있어서 그래 나도 2천 밖에 없는데 회사 때려치고 놀고싶음 ㅠㅠ

[익인6]

백수 경력은 몇년차야

[익인7]

위기감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그런 고통에 무딘게 정신건강에 좋음.

[익인8]

차피 쉴거면 맘 편히 쉬는게 최고

[익인9]

회피형아님?

[글쓴이]

맞음 인생 회피의 연속

[익인10]

그냥 이직러 아냐?

[글쓴이]

이직 준비 안하고있어

[익인11]

우울증 무기력..

[익인12]

백수 공백기만 넘 길지 않음 됐지 모

[익인13]

그렇게 2년을 쉰 사람 여기 있다..

[익인14]

쓰니는 경력에 모아둔 돈이라도 있지 난 29살 쌩백수여^^ 스펙도 없음ㅋ

[익인15]

벌어둔돈잇어서... 나도 올해 중반까진 암생각없엇는데 이제 몇달치안남아서 큰일남

[익인16]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 난 앞자리3인데 그전에 취업해

[익인17]

나도 취업준비하다가 돈이라도 없으면 큰일나겠다 싶어서 닥치는대로 알바하면서 돈모음 그렇게해서 좀 모았더니 걍 이러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빚도 없고 가족도 각자 잘 살고있어서 뭐 피해안주고 나만 잘하면 될 듯해

[익인18]

나도 그랬는데 막상 이력서 넣고 구하려니까 잘 안구해졌었어 물론 20대니까 공백이 좀 있어도 취업 잘 될수도 있고 그냥 지금은 이때를 즐기는것도 좋은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