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금요일 야근한다고 엄마가 회사 콜센터 전화해서 물어봄 죽고싶다

금요일날 주마감 배운다고 야근했는데 부장님이 부르더니 어머니한테 연락 좀 하래 콜센터로 너 무슨 일 있는지 물어봐서 인사팀에서 자기한테 연락 왔다고

진짜 죽고 싶다 나이가 27인데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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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병원을 가셔야 해 그럴일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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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면 그럴수도 있지 왜 연락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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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솔직히 저거 때문에 사회생활 첫발 쥬졌네 생각함..ㅋㅋㅋ

[익인3]

이제 저 일하나로 저 회사에서는 평생의 꼬리표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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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 일인데 그렇게 안좋게 말할 거 있나 그냥 시간 좀 지나고 쓰니가 사회생활 잘 하면 그냥 적당히 묻힐거임 물론 어머니 이해 안가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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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익인5]

회사에 소문 다 났겠다
말로만 듣던 회사까지 참견하는 부모 둔 신입 들어왔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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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익인7]

근데 야근하는거 말씀 안드렸어?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거면 말씀은 드려야지 걱정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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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