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이랑 대화라던지 같이 있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재밌고 편안한 사람이야
애인이랑 대화라던지 같이 있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재밌고 편안한 사람이야
애인이랑 어느 날 미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애인은 29변호사고 난 25유치원교사야
미래이야기 하면서 이어서 양육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건데
애인의 생각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좋은 환경에서 질높은 교육을 제공해주고 싶다 >> 그러려면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수입이 꽤 높아야 될 것 같다 그러면서 자기 미래를 이룰려면 배우자 수입이 예를들어 의사 정도쯤이어야지 풍족하게 자녀를 기를 수 있을 것 같다며
본인이 만약 경제적으로 힘이 없어진다해도 배우자가 자녀를 기를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좋겠다는거야
그러면서 아직은 나한테 확신이 없대
그래서 나는 나한테 확신이 없는 말 듣고 걜 보내주려고
‘나한테 확신이 없는 사람이랑 나도 이어가고 싶지 않다~’라면서
시간좀 갖자고 이야기 했더니 ,
다음날 술좀 깨고 미안하다면서 본인의 미래도 확실치 않아서 나왔던 말이었대. 현재 정해진 거 아무것도 없고, 지금처럼 나랑 행복하고싶대
나도 지금 애인이 너무 좋고 얠 놓을 자신이 없어서 그래 더 만나보자고
이야기하고 현재 반년이 지나고 잘 만나고 있는데
계속 생각을 하게 되네 .. 끝이 있을 것 같고
보내주는 게 맞을까 .. 조만간 나이 더 차기 전에 이야기를 충분히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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