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지방국립대 메이저 공대다는데
전공도 성적 맞춰서 온거라 하기 싫은거 억지로 꾸역꾸역하며 버티느라 학점도 그리 높지도 않고
지금와서 새로운 하고 싶은거 찾고 배우고 하기에는 내년에 25살이라 늦은거 같고
당장 5년전만 하더라도 하고 싶은거 시도 할 수 있던 용기라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싹 다 사라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어
누군가는 복받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진심 내가 앞으로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도 모르겠음 내 주변 친구들이랑 사람들은 열심히 해서 잘 살던데 나만 세상에 겉도나 싶네… 그냥 죽고싶다 진짜 ㅠ 취준 생각에 우울해져서 주저리주저리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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