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썸녀방 처음 놀러갔는데 진짜 너무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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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럽다도 사실 좋게 말해준거고 쓰레기장인줄 알았어

얼굴도 예쁘고 성격도 좋은데 집이 개판이니까 ㅜㅜ

좋아는 하는데 정말 아쉽네

[익인1]

갑자기 간거야?? 아무리 더럽게 살아도 누구 온다하면 치우지않나 ㅠㅠㅠ 충격일듯..

[글쓴이]

집앞에 기다리라고해서 10분정도 기다렸는데... 나도 어느정도 더러운건 인정하는데 진짜 살면서 본집중에 제일 안치웠어

[익인2]

못고칠텐데

[익인3]

그걸 공개할만큼 편하다는건데

[익인5]

난 여익인데 대학생때 여자애들 자취방가서 충격먹은 적 진짜 많았음.......... 옷무덤이 뭔지를 처음 알았어 머리카락 개많고............

[익인6]

얼굴 이쁘면 봐줄 수 있음

[익인7]

그게 눈에 띄면 만나지마 계속 생각날거

[익인8]

썸녀맞음 ?

[익인9]

헐

[익인10]

너가 다 치워주고 집안일해줄 정도로 좋아하는 거 아님 썸붕 ㄱㄱ

[익인11]

솔까 나 방 안 치우는데 썸남 남자친구 온다고하면 대청소함. 화장실 신발장까지 다함..
그러고 다시 더러운 방으로 돌아가긴 함..ㅋㅋㅋ 그리고 이별하면 괜찮아질 때까지 청소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하고 몇 달만 방이 깨끗함

[익인12]

아 진짜 방더러운거 ㄹㅇ 싫음

[익인14]

근데 자취하는 여자애 집 더러운 경우는 생각보다 많음,,, 원룸이니까 좁아서 금방 더러워지고 옷이랑 머리카락은 끝도 없이 늘어남
약속 나간다고 이거저거 준비하고 못치운 상태로 나갔다가 쓰니가 예상치 못하게 들어오는 일이 생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