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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많이 공격적 폭력적+ 권위주의적이야

자존감 낮은거 같아서 자기 뜻 안따라주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 하는거 같아..

엄마도 자존감 낮긴 한데 반대로 순종, 희생적인 스타일+ 회피형


아빠가 진짜 사소한 걸로 화내거나

혼자 오해 or 시비걸어서 내가 기분 나쁜 티 내면

아빠가 분노를 주체 못 하고 폭언 + 물건 던지거나 엎기 + 소리지르기 등 이러거든

내가 아빠말에 반박할때마다

엄마가 나한테 그만해라,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아빠가 일방적으로 잘못한건데도 걍 내가 의견 내세운거 미안하다 하하는거) 이러거든


엄마가 난 당연히 네 편인데

아빠는 말이 안통한다. 아파트 주민들 시끄럽게 뭔창피로 그러니 걍 네가 져줘라 이런 느낌이야


자꾸 패턴이 저래서 어제는 엄마한테 

엄마도 아빠랑 똑같아. 걍 폭력적이지만 않은거지

이러고 엄마랑도 냉전 중이거든


엄마가 자꾸 내 눈치 보니까 내가 자꾸 죄인된거 같아

사실 아빠가 나 어릴때 성추행한거

커서 엄마한테도 말했는데도 엄마는 걍 둘만 있을때 아빠 욕만해줬지 막상 어떤 대응도 없이 걍 묵인했어..


여러모로 엄마가 미운데

자꾸 엄마가 다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

내가 네 편 아니였으면 진작 나가서 너희 곁에 없었을거다 이래서 내가 죄인같이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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