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해도 초등학생까지 크게 잘못한일(거짓말, 부모님께 선넘기 등) 있으면 딱 나이만큼 정해진 매로 맞았거든
그러고 훈육 마저 한다음에 안아주고
그래서 부모님에 대해서 악감정도 없고 매가 무서워서 잘못한건 고쳐나가고 하면서 잘 큰거 같아
솔직히 초등학생까진 아직 공포로 버릇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그 나이에 고통만큼 무서운것도 없고
요즘 애들 무서운거 없이 점점 버릇없어지는거 보면 체벌이라도 해냐하지 않을까 싶음.. 집에서 혼내기는 커녕 오냐오냐 하고
03익 초등학교 다닐땐 바보, 몽총이만 해도 큰일나는줄 알고 욕설 수위도 이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았는데 애들 수업하는 엄마 말 들어보면 입에담기도 힘든 욕설도 많이 하고 성적인 말로 은근 떠보듯 장난치고 제가 왜 해야되는데요? 선생님이 해주면 되잖아요 하는 애들도 10년 전보다 체감되게 늘어났다고 하더라고
우리 또래도 윗세대가 보면 예의없고 개념없다 생각하겠지만 지금 초등학생들이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됐을때가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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