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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1
2n살인데 지방에서 일하다가 마지막 판가름으로 올해 초에 상경했는데 지방에서 못 했던, 하고싶던 것들을 이뤄나가고는 있는거 같긴한데.. 조급한건지 아님 이제 진짜 흥미를 잃은건지… 지금 상태는 할 의욕도 재미도 의미도 없어,, 그냥 돈도 얼른 벌고싶고 난 대학도 안 나왔는데 지금 하고 있는 것들도 무슨 경력이 되나싶고
솔직히 다 떠나서 내 마음과 정신상태가 일년 전과 달라진게 없는 것 같아서 뭔가 싶어(매일 울고그랬오) 뭔가 이 마음ㅁ과 정신이 아니라면 더 밀어붙여볼만한데 겨우겨우 남눈치라도 보면서 하는게 지금이라니… 아무것도 안 이룬건 아니고 여러 작업이나 작은 기회로 수업도 일시적으로 몇번 하는데 돈이 되는 것도 큰 경력인 것도 아니라서…
그냥 진짜 그만둘때인지 모르겠다 근데 그만두면 뭐해야하나 싶어(알바는 지금도 하고잇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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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떤 걸 하는데? 이뤄나가고 있는 시기면 재미가 있을텐데.. 번아웃인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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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00야! 20살때부터 00일은 했어!(수업.공연 등등) 근데 지방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았기도하고 23,4년부터 뭔가 쌓였던게 폭발하듯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는데,, 아 그다음을 생각하려면 더 큰 곳으로 가야겠다하고 서울을 온거거든..
처음에는 적응하고 몰아치는 일들에 몰랐는데 이제 적응되려고 하니 그때 느꼈던 부정적임이 다시 반복되는 느낌이야.. 결국 나아진게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뭘 그만둬본적도 없고 사실 그만둔다는 생각도 아무리 힘들어도 그만둔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는데 저번달에 처음으로 몸풀다가 ‘아 내가 아무리 잘 나가고 유명해져도 이 마음가짐이면 행복하지 않겠구나, 그럼 그만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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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가 그 일을 여전히 좋아하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안했던 거라면 일시적인 번아웃이지 않을까 싶어. 진지하게 스스로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어 앞으로의 인생에 그게 없어도 내가 행복할 수 있을지.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업으로 삼으면 현타가 올 수밖에 없으니까. 그건 진짜 당연하더라고. 난 평생 작가로 살아온 사람이지만 어떻게 일이 매번 즐겁기만 하겠어 지치고 고달프고 보상도 잘 안 오는 것처럼 느껴지고 당연히 그럴 때 있지만, 그렇다고 내 인생에서 창작을 지웠을 때 과연 행복한가 하면 단 한치의 고민도 없이 아니오 거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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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멋있다..! 사실 난 위에 말했던 23,4년도 그때부터 행복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 사실 20살 되자마자 코로나가 터지기도 했고 완벽해야된다는 강박이 그땐 좀 심했어서 놀아본적도 별로 없고 하루종일 연습실, 일만 했는데..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수업을 다보니 남눈치 보느라, 잘해야된다는 부담감에 나왔던 창작인지라 한번도 이게 진짜 내꺼라는 생각이 없었던거 같아.
남들이 잘한다고 해줘도 단한번을 믿지 않았고 되려 나를 몰아붙이기만하고 인정욕구만 채우려 춤을 추고 있었던거지.. 그러면서 지금은 창작하는게 제일 지치고 힘든일이 된 것 같아..
솔직히 실력은 서울오고 조금은 더 좋아진게 맞는데 오히려 춤을 추기는 더 힘들어졌어 그래서 더 괴리가 와
이런 힘든 마음가짐으로 했는데도 이정도의 성과면•• 멀쩡한 상태로 했을 땐 더 클텐데.. 하고 말이야 (나의 오만일지도 모르지만!)
또 이 판에서는 내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닌지라 나보다 어린 애들하는 것 보면 더 잘하는 친구들도 많고.. 그냥 나도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열정만 불태울 수 있었을 때에 더 일찍 왔어야했나ㅜ싶고 그렇다 ㅎㅎ,,,
또 상경하고는 예전만치 매주 수업을 하는게 아니라 한달에 창작 한번 하는 꼴인데도 뭔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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