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대기업 다니고 능력 좋은 사람이거든 성격 자체가 열심히 살고 현실적이고 극tttttttttttt인 사람임 허튼짓도 안하고 진짜 어른스러운데
대기업 다니고 능력 좋은 사람이거든 성격 자체가 열심히 살고 현실적이고 극tttttttttttt인 사람임 허튼짓도 안하고 진짜 어른스러운데
난 애+개백수+정병있어서 정신과다님+의지박약 콜라보였음
내가 불안하고 걱정많아서 울면 걱정해주는게 아니라 이런 이유로 울 필요 없다고 근거를 말하는 사람임 처음에 어이가없어서 상처받았는데 뒤에가면 오 맞넹 울 이유가 없네? 이러고 있더라
그러면서 성격도 어른스럽게 변해가고 정신과약도 많이 줄였음 애인이 직장다녀서 바쁘게 사니까 나도 처음엔 집에만 있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공부하게 되고 알바부터 하나씩 다시 하다가 나도 직장인됨
애인이 내가 정병있어서 지칠까봐 독립심도 기르고 사회생활 할때 모르는것도 다 물어보고 하나씩 배움
암튼 딴사람이 됨 진짜 좋은 사람을 만난거같아
애인이랑 결혼할듯 날 왜 좋아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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