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관계에서 한쪽이 살인적으로 바빠서 자주 못보는데 그때 덜바쁜 쪽은 너무 속상하지만 그게 누굴 탓할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거라 죄없는 상대한테 징징대면 안된다고 바쁜 본인이 더 힘들거라 생각함 부담까지 지어줄 수 없다고
그래서 내가 서운한 걸 느낄 수 있지만 그 감정은 나 혼자 처리해야지 그걸 상대한테 발사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항상 말 없이 혼자 삭힘
근데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이 그런게 쌓이다 이상한 데서 터짐
과거에 같이 찍은 영상을 보다 상대방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갑자기 감정이 북받혀서 냅다 운다던가 하는 식
정신건강에 진짜 안좋은건가 저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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