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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25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인의 오빠 이야기인데 지인의 아버지는 암 수술 2번하셨고 기초 수급자임 

어머니는 돌아가셨음 

오빠가 결혼을 한다고 최근에 상견례를 함 상대방 집은 조금 사는 집으로 추정되었다고 함

상대방 측에서 우리 딸이 그래도 결혼하니까 1억5천은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말해버림

거기에 있던 지인의 아버지는 상당히 당황하셨고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고 하더니 20분 뒤에 들어왔고 이상하게 담배냄새가 많이 났대 

흙수저인데 지원해줄게 뭐가 있냐며 당황한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음 

지인 아버지는 결혼도 너네들이 알아서하면 좋겠다고 하고 상견례 50분만에 끝났대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런거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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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차이가 나면 그럴 수 있지 스스로 자존감이 깎이잖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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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원래 상견례 자리에서 돈 이야기 잘 안하는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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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리만 그랬나......... 우리는 각자 집에 서로 어느정도까지 해줄 수 있는지 우리끼리 이야기했고 혈육도 그랬음...
상견례 자리에서는 가족이 어떤 분위기 인지 이런 것만 봐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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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들어봤는데 가난한 집이라고 상당히 마음에 안들어한다고 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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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응응 그래서 저건 엎거나 저거 이상 해오라고 하는 압박으로 보이려고했다면 저쪽 집에서 성공한 거 같아서... 상견례 하고 그런거 때문에 파혼하는 경우 많으니까...
아부지도 아들은 결혼 시켜야 하겠고... 해줄 수는 없고... 기초 수급도 포기할 수 없어서... 생각 많으시겠다...
그냥 벌이 비슷한 정도 사람을 만나거나.. 상대 집에서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하겠다라고 본인 부모님 말리지 않는 이상 성사 안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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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듣다가 느낀건데 저러한 속뜻은 여자도 은근 원하는게 있다는거 아닐까?라는 의문을 가짐
부모님이 괜히 말했을까 싶기도하고 자식이랑 합의하고 말하는게 아닐까? 싶어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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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래서 결국 결혼은 하는 건데 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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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상대분이 1억 5천 해줄수 있는 집이면 잘사는 집 같은데 결혼반대 당할수도 있을거같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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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맞아 지인 결혼도 그래서 엎어짐
요즘엔 옛날처럼 한쪽이 크게 기우는 결혼 성사 잘 안되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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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빠는 취직은 일찍한 편이라서 모은 돈이 1억정도 된다고 그랬나 그랬음
근데도 마음에 안들어한다고 그러는듯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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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좀 많이 차이 나는 결혼 했는데 우린 돈얘기 절대 직접 안하셨는데... 다 본인 자식들한테만 얘기하고 서로 얼마나 하는지 까지도 말자고 더 많이 지원해주시는 쪽에서 먼저 얘기하셨음 저긴 뭔가 마음에 안드셔서 저랬나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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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2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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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음에 안들만한 이유가 있긴한거같던데
1. 부모님 기초수급자임
2. 딸은 국립대 졸업인데 상대방은 고졸임
3. 집안 안 좋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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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부모님이 맘에 안들어할만하긴하네
집 가난하고...남자는 고졸이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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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비슷하게 국립대 졸업하고 지방에 썩은 자가 2억 아파트라도 있었으면 아마 차별 안했지 않겠나 싶긴함
근데 들어보니까 막상 초창기에는 여친 부모님이 헤어지라고 그랬다던데 헤어질거면 호적파고 나갈거라고 엄포놨고
또 헤어지라길래 옥상가서 자살해버릴거야라고 했다고 하던데 이정도면 무서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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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차이가 넘 나는데... 맘에 안들어할만 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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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아 근데 진짜 뭔 상견례에서 그런 말을 하냐... 내가 환경이 안좋으면 더 속상할듯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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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돈얘기 직접한거보면
우리만큼 지원해줄수있냐 대놓고 말한것같은데.. 결혼시키기싫었나봐
예민한문제라 보통 대놓고는 말 안하는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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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ㅠ 내 주변도 비슷한 케이스로 파혼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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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내가 잘사는 집 쪽이면 엄마아빠한테 상견례 가서 이상한 소리 하지마라고 미리 말해놓을거같은데 상견례 안해봐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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