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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9

대기업 7년차에 퇴사하고 계속 놀고 있는데

돈은 부족하지 않거든?

솔직히 집도 여유있는 편이고 내가 좀 일찍 미국주식을 시작해서 딱히 주식을 잘하는 편은 아니고 공부도 안했지만 걍 운이 좋아서 주식으로 돈을 좀 벌었어

그래서 거의 만 2년 다 되가도록 일은 안했지만 신기하게 퇴사했을 시점보다 지금이 돈이 훨씬 더 많음 그래서 돈 걱정은 하나도 안됨 결혼 생각도 없음

근데 부모님이랑 언니가 나를 한심하게 보는듯함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젊은애가 왜 일을 안하고 집에서 노는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은 느낌

자꾸 회사 일이 안맞아서 그만뒀으면 니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없는데 어떡해... ㅠㅠㅠㅠ

나도 백수짓 진짜 시간 아깝고 지루하다 생각할때 많은데 진짜로 하고 싶은일이 없음

부모님은 내가 돈 문제가 있는건 아니니까 그냥 돈이랑은 상관없이 돈 까먹는거만 아니면 못벌어도 좋으니까 네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하라는데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도 있는거 아냐...? 

아니면 뭘 좀 배우라는데 진짜로 배우고 싶은것도 없음 흔하게 말하는 외국어 공부는 진짜 흥미가 0임 

유학 가라는 얘기도 부모님이 하시는데 앞서 말했듯이 외국어 공부에 대한 흥미가 0이라.. 유학도 싫고

특히 나는 돈을 못벌어도 이 일이라면 괜찮겠다 하고싶다 같은일이 없엉.... 진짜로 재밌고 좋아하는 일이 없고 죽을때까지 못찾을수도 있다고 생각해 근데 당연히 이럴수도 있는거 아냐? 

이걸 부모님한테 어떻게 이해시켜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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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심하긴해 서른넘어서 2년째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거면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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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는 일하는 이유가 돈 벌기 위해서 빼면 나머지가 몇퍼정도 되는데??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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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5대5정도? 결혼하고 이제 임신중이라 아이도 곧 태어날껀데 집에서 휴직하고 애볼 생각하면 벌써 답답함 돌지나면 바로 복직할거임. 남편 연봉 1억 3천이라 안벌어도 그만인데 걍 내가 일하고싶음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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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 같이 일안하면 답답하고 병나는 사람도 물론 있지... 근데 일하면 병나는 사람도 있는걸 그리고 나는 책임지거나 부양할 가족도 없고 나도 퇴사전에 연봉 1억이었어 근데 진짜 굳이...? 싶어서 그만둔건뎅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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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일하라는게 아니라 뭐라도 하라는거겠지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놀면 누구라도 한심하게봐 그나이에 좋아하는 일만 찾고있다는것도 현실감각 떨어져보여 또래같아서 하는말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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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나 순자산으로 7억 모았어 ㅠㅠ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이 가능해 이게...? 그리고 애초에 나는 회사를 그만둔게 하고 싶은 일을 찾고싶어서 그만 둔게 아니라 회사가 다니기 싫어서 인데 가족들이 좀 한심하게 보는것 같고 하고 싶은 일 계속 운운하며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것 같아서 글 쓴거야.. 하고 싶은일 같은게 난 없으니까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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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그려 그렇게 이야기해 그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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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다 알고 있음 부모님도 나 돈 잘모으고 잘 불리는거 근데도 자꾸 뭐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라고 하니까 그러는거지 생산적인 일 말고 취미는 많이 해 여행 공연관람 전시회 같은거 잘 다님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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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그래 그렇게 살고싶다고 이해시켜 드려 그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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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웅 익인이도 애기 잘 키워! 나도 부모님이랑 다시 잘 얘기해볼게~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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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능력 유무와 별개로 그걸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봄
눈에 안 보이는 수밖에 없음 파이어족도 계속 자기 가치관을 납득시켜야 하는 입장이라
이해해주길 바라는 것보다 자취를 하는 게 빠를수도
난 저작권 수익으로 불로소득 억대 버는 입장이었는데도 1년 쉴 때 엄마한테 솔직히 한심해보인다는 말 들었음
좀 억울하기도 했지만 난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함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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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돈여유있으면뭐 그럴때 혼자 조용한 곳 여행가봐 그리고 하루종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기...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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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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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냐 맨날 칼퇴하고 객관적으로 힘들진 않았음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음... 괜히 대기업 가려고 하는게 아니더라 싶더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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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 그래서 나이들면 독립해서 살아야 된다는거 시시때때로 부딪히게 되더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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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이해 안가는데 부모님들 세대면 더 할거임.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서 안 맞으면 그냥 나와서 살아야됨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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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부모님은 또 같이 살길 원해!! 환장~ 나가겠다고 하면 엄청 서운해하심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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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네가 일할 생각 없고 부모님은 그게 이해가 안되시는거면 나오는 게 답이지 ㅜ 같이 살면 저런 소리를 계속 들어야하는데 그것도 스크레스잖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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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부러운 삶이지만 20억 은행에 넣어두고 매달 500씩 나오는거 아니면 직장 구할래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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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지금 한달에 200씩은 나오고 이정도면 충분해서!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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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부모님이 잔소리로 매일 하는 얘기같지만 사람이 집에만 있으면 게을러지고 나태해짐 나중에 뭘 할려고 해도 금방 포기하게 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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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엉 근데 굳이 뭘 하고 싶진 않아서 ㅠㅠ 본문에서 썻지만 나도 모은돈이 많은편이지만 집도 여유 있어서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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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람이 돈이 다가 이닌게 지금이야 괜찮겠지만 나중에 친구들 다 결혼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이 멀어질꺼야 너 혼자 남았을때 외로움과 우울증등 쉽게와 나중을 위해 꾸준히 야외활동이라고 해야하나 사회생활을 해야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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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혼자 남겨지는건 비혼 결심했을때부터 각오한거라 갠차나 그리고 인간은 걍 태생부터 외로운 존재라고 생각해서..익숙해져야지 걍 지금부터 연슴 중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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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나 쓰니 너무 부럽고 내 워너비인데 이건 집을 나가야해.. 부모님 눈에 아무것도 안하는게 보여서그래 그냥 독립해서 투자 공부한다고해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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