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이쁜지 몰랐는데

성인되니까 이뻐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확실히 나이가 들어서 보이는 아름다움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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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단아하게 예쁜 사람이 최고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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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예쁘다고 스스로 말하긴 그렇지만 어릴때 애기때사진 진짜 장군감일정도로 갸못생김..... 갓스물때도 걍 민숭맹숭하게 생김..
근데 20대 중반 넘어가니까 갑자기 젖살 쫙빠지고 이목구비 주차 되더니 어디가서 외모로 주눅들지 않게되더라! 근데 이런것도 유전인가봐 우리 엄마도 어릴때 사진보면 밍숭맹숭처럼 생겼는데 지금은 어딜봐서 내일모레 환갑이냐고 친구들이 겁나 부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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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완전 나랑 똑같은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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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살 빠지는게 진짜 영향이 큰가봐
난 어릴때 사진 남들 못보여줘ㅋㅋㅋ하도 못생겨서 이거봐라 귀엽지? 하면 다들 오... 이 반응밖에 못해주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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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 예쁜 엄마 안닮고 아빠 닮았냐고 사람들이 대놓고 물어볼 정도로 얼굴이 특징 없이 밍숭맹숭 했는데 딱 성인 되고 다이어트+젖살 빠짐으로 이젠 어딜가도 엄마랑 똑 닮았다고 칭찬하더라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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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때 우리 엄마가 같은 반 친구 한 명 보더니 예쁘다고 막 그러는거임 근데 내가 봤을 땐 걍 딱 깔끔한 정도였거든 나중에 대학생 되고 친구 몇몇끼리 만났는데 ㄹㅇ 예뿌더라… 단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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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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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학생때는 꾸미는데 제약이 있는데 크면 성형시술+찰떡스타일링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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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빠지고 화장해서 그런가봄 ㅋㅋㅋ 나도 교정하구 많이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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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면서 이목구비 또렷해지는 상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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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드물게 있긴 하지
고딩때 와 예쁘다 했던 애가 성인 되고 보니 평범해 보이는 경우도 있고
다만 많다는 건 성형이 그만큼 많다는거지
쌍수 정도는 진짜 과반 이상이 할 정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