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나

이런 말 그렇지만 귀염상에 글래머고 허리는 얇고 골반은 있는 편인데 

상체만 보면 진심 괜찮음 하체는 ..치마로 가려야만 해

팔뚝 허벅지 종아리가 튼실함..ㅎ

살 어떻게 빼니

내가 봐도 살 빼면 예쁠 몸매인데 ㅠ

[익인1]

은근 많음

[익인1]

뚱뚱한여자랑 사귀는 남자도 많은데 뭐
육덕 좋아하는 남자 많아 진짜

[글쓴이]

그러면서 다 날씬한 여자만 만나던데

[익인1]

본문만 봤을땐 충분히 인기있을거같음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 나가봐 쓰니 좋아할 남자들 많아

[글쓴이]

진짜 팔뚝 허벅지는 가릴 수는 없으니 상대도 알고 만나니까 괜찮거든! 근데 종아리를 못 보여주겠어ㅠ 그래서 썸붕낸적도 있어ㅠㅠ 그래서 걍 애초에 안 숨겨도 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물론 그 사람도 종아리
보고 별 생각 안 할 수도 있지만

[익인2]

그러면 충분ㄴ히 인기많을거같은데?! 남자들 슬랜더만 좋아하는거 아님

[글쓴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래도 스스로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 전부터 그랬어

[익인2]

헐 왜지... 당장 거울보고 맨날 와..개이쁘다 이러고 니 잘나온 사진 계속 무한감상해봐 며칠 해보면 자존감으로 가슴 뻐렁치는걸 참을 수 없음

[글쓴이]

아니 내가 봐도 진심 벗은 몸 괜찮거든? 좋아할만 해 가슴 허리 골반 라인이 완전 s야 근데 허벅지 종아리가 좀 선넘은 거같아 스스로는ㅠ

[익인3]

날씬해야지

[글쓴이]

마자 힘들다

[익인4]

그 정도면 있을 텐데. 자신감 문제인 듯.

[글쓴이]

자신감 문제 백퍼 맞지ㅠ

[익인4]

진짜 그러지마!!! 난 40키로 빼서 살 다 축축 처지고 하비 스타일이라 허벅지 종아리만큼은 장난 아니었거든? 다이어트 뽕 차서 다 뺀 상태 아니었는데도 소개팅 활보하고 다님ㅋㅋㅋ 근데 진짜 다 애프터 들어오고 그 당시 만난 남친이랑 지금은 결혼도 했어. 그 자신감 뽕 아니었으면 절대 못 만날 스펙인 남자임. 진짜 자신감 중요해ㅜㅜ 꼭 자신감 가져 진짜루!!!!!

[글쓴이]

고마워ㅠㅠ 자존감 지킴이네 한 10키로만 빼면 이런 고민 싹 날아갈텐데 어렵당ㅠㅜ 자신감이 제일이구나 고마워!!

[익인4]

아냐 10키로 안 빼도 예쁘다 예쁘다 해! 건강상의 이유라면 천천히 빼면 되지만 그런 단서 달지 말고 그냥 자신감 가져. 자신감이 생각보다 큰 무기인 것 같아. 통통한 여자 좋아하는 남자 찾지 말고, 쓰니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찾아!

[글쓴이]

4에게
고마워ㅠㅠ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