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이후에 안맞는다 싶으면 예의상 안맞는거 같아요 하고 이야기 드리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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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씹은 쫌 그런거 같구 주선자 생각해선 안맞는거같습니다하고 이야기 하는게 나을꺼같기도하구... 다들 생각어때

[익인1]

안맞는다고 얘기 해야지

[글쓴이]

상대가.. 사실 읽씹이라... 그냥 내가 이야기하는게 좋을까싶어서 어떄?

[익인1]

아 읽씹.. 상대방이 별로네
좋든 싫든 얘기 해야지
응응 ! 쓰니가 깔끔하게 얘기하고 끝내

[글쓴이]

진짜 내가 아쉬워서 그런건데 기달리는건 미련한거겠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익인1]

뭐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은 많아

[글쓴이]

의견 줘서 고마워 정말

[익인2]

읽씹이라도 한마디는 남겨두고 끊어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주선자한테도 할말 생기는 거니까

[글쓴이]

내가 아니구 상대방이 그런상태랑 그냥 내가 저랑 인연이 아니였나봐요 하고 이야기 드릴려고 생각중이여서

[익인2]

글 내용이랑 제목에는 상대방이 시큰둥한것만 쓰여 있어서 너보고 마무리 멘트 치라는 거였는데
대댓 보니까 너가 아쉬운 상태네. 그럼 여기 적은 그대로 말해서 잡아야지.
할말 없게 톡했다는거 스스로 언급 하고 상대방 만나고 싶은 의사 확실하게 표현해야지. 그래도 상대방이 거절하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

[글쓴이]

미안하다고 하는게 좋겠지;? 너무 톡을 할말없게해서 그러고 ㅇ야기하고 아니면 접고

[익인2]

응응 후회 없이 말해봐

[익인3]

상대 마지막 톡이 뭐였고 쓰니 마지막 카톡은 뭐였어? 윗댓처럼 바로 보내기보다 혹시 무슨 일 있냐 연락이 없어서 궁금해서 톡 보내본다 이렇게 먼저 보내봐 그러고도 씹으면 윗댓으로 보내거나 걍 주선자한테 말해

[글쓴이]

사실 내가 톡을 너무 답답하게 보낸것도 생각 되기도 해서 그래서 정말 톡으로 할말없게 보낸거같아 그런거같기도 하고 뭐 본인이 바뻐진것도 있다고 하니까 해서 여러 상황이 많이 겹친거같어... 그래서 하루지났는데 그냥 내가 보내는게 맞는거같기도하구 해서

[익인3]

근데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데 쓰니가 선방칠 이유가 있어? 걍 물어보는게 나을 것 같은데 쓰니가 마음정리된게 아니잖아 많이 바쁘세요? 답장이 없으시길래 연락드려요! 하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답을 하고 본인 마음을 얘기하겠지 굳이 쓰니가 마음정리 된게 아니라면 그렇게 보낼필요 없는 것 같아

[글쓴이]

음.... 그런가.... 어렵다 의견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