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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중독 문제에 대한 질문도 많다.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기성 세대분들도 조금 더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주신다는 걸 느끼고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게임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경우는 여전히 있다. 또한 게임도 오래 하면 해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렇지만 그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충분히 강조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스마트폰이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균형을 맞춰나가야 할 문제라고 본다.
Q. 13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라이벌 의식을 느꼈던 선수가 있었나?
최근에는 ‘ㅊㅂ’를 상대할 때마다 재밌다. 처음에도 재밌었는데, 요즘 특히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 점이 나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Q. 여전히 경쟁하는 게 재밌다고 말해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승부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있었던 것 같다. 그냥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이기고 싶은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런 열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Q. 다전제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번 롤드컵도 순탄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플레이-인 단계부터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항상 있었던 건 아니다. 경기력적으로도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했다. 다전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경험이 많은 점이 컸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원래의 기량을 비교적 잘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본다.
Q. 성장과 발전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정체기를 느꼈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왔나
정체기가 오면 왜 그런지 분석하려고 했다. 뭐가 부족한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비우는 과정도 거쳤다. 예를 들어 휴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부터 고민했고, 책이나 영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하려 했다. 특정 승리나 패배 한 순간을 꼽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이 연속적이고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에서 배운 게 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경기’의 기준은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게 없이 게임에만 몰두했다면 좋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 외적으로 반드시 승패가 우리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좋은 자세가 아니라는 걸 많이 배웠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하자는 마음이 가장 컸다.
https://v.daum.net/v/3ztcoAb0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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