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말해보자면
초2때 부모님 이혼 (아빠 도박이 원인. 엄마는 그길로 곧바로 바람나서 임신)
그렇게 아빠도 어떤 아줌마랑 사실혼관계로 같이살았고, 나도 아빠쪽에서 방치당하며 살다가 엄마네 가정에 얹혀살았고
엄마의 두번째 가정도 파탄되고 엄마랑 나 언니만 남음
셋이사는데 언니가 긴 히키 생활 다혈질 나괴롭히고 집 안방은 항상 언니에게 (언니가 불쌍하고 난 잘사니까 그런거래) 줬어.. 냉장고 티비 모두 언니차지
지겨워서 난 독립 했지.. 근데 세번째결혼을 한다는 엄마소식을 들었었고.. 멘탈 무너져서 대학도 자퇴하고 히키하고 매일 울었어 우리집은 왜그러지 하고.
그러다가 히키 탈출했다.
엄마가 매월 용돈 20씩 보내주고있고 (미안하니까 그렇대) 보험설계사가 됌.
근데 3년만에 만났는데 내앞으로 보험6개 강제로듬.
그리고 뜨문뜨문 연락 했는데 이젠 정말 끊어야하나싶어
돈요구하는건 아니지만 엄마의 장서적 학대 폭언등이 떠올라.. 학창시절 내내 방치했고 뒷바라지한적없어
근데 또 연락끊으면 보험 관련 이야기를 나눠야하는데 애매해지고 .. 보험이 족쇄같음 미치겠다
그냥 이대로 지낼까.. 아니면 아예 번호바꿔버릴까
애증같아. 엄마가 유일한 가족이기때문에 그런가..
곧 취업도 해야하고 결혼도 곧하는데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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