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팁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

진짜 가까운 엔팁친구 몇명 있는 입장으로 바라볼때 일단 엔팁스스로는 사람 별로 안가리고 거의 모두가 내 친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정도로 사람들을 보는데 그중에 엔팁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랑 친해지는듯… 자기가 거르는 경우는 거의없고 자기가 걸러지는대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느낌…? 그래서 나는 막 너 얘 괜찮아? 이러면 나는 뭐 별 생각없어~~ 이런식으로 나오는경우가 많았던것같음…

근데 또 아닐수도 사람마다 다를수도

[익인1]

공감함 가끔씩 자기가 친해지고싶은 사람하고만 친해지는 사람들있는데 우리는 그렇다기보다 모두와 친구가 될 수 있고 그 가능성을 열어둠.. 내 본성격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을 확 내 바운더리에 넣긴해

[글쓴이]

뭔가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그렇게 높은편이 아닌것같고 잘 실망도 안해서 손절까지도 잘안가더라고 그냥 너가 나 싫어해서 거부할때까지는 널 적으로 두진않을게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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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끔 근데 회피기질 있는사람 꺼내주고 하고싶은말 행동 대신해줘서 그거에 만족감 느끼는 회피형들도 있는것같음 근데 기는 진짜 엄청빨리긴함…나도 슈퍼E인데도…

[익인3]

ㅇㅈ사람 만나다보니 내 본성격 숨기고 다 친구하자 이러는데 실제론 깊이 친해지진않음 내 본성격 받아주는 사람이랑 더 친해지지

[익인4]

내가 본 엔팁은 아니였음.. 말은 저렇게 해도 겁이 많아서 거절 당할 것 같으면 본인이 거르는 것처럼 말 하고 별 생각 없다는 듯이 행동했음.

[글쓴이]

맞아 내 엔팁친구는 뭐랄까 엄청 안정형이라…그런 거절에 별신경 안쓰는데 불안형 엔팁도 있긴하더라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주로 엔팁불호 여론의 주범임

[익인4]

맞아.엔팁 매력 있는데 저런 점이랑 이성관련 모든 면이 ㅂㄹ였음 안정형이면 너무나도 매력적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