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가 과거에 한 선택이 너무 이해가 안돼... 비슷한 경험 해 본 사람 있어?

나 한국에서 멀쩡히 학교 졸업하고 대학 졸업하고 시험 준비하다가

왜 갑자기.. 영국을 갔지? 

이해가 안돼.... 잠깐 미쳤었나? 

나진짜 뭐지 ㅋㅋ ㅠ 왜 그랬지? 

지금 귀국했는데 왜 내가 그 선택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잠깐 미쳤었나? 이 생각만 들어 

이런 적 있던 사람 있어? 

[익인1]

과거에 한 선택에 의문 갖고 후회하는 건 사람마다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살지..ㅇㅇ

[글쓴이]

난 좀 스케일이 크잖아 ㅋㅋㅋㅋ ㅠ 해외까지 ???????? 미쳤나봐

[익인2]

ㅇㅇ 나도 뭐에 씌인 것마냥 그런 적 있어.. 지금 생각하믄 진짜 노이해

[글쓴이]

나 진짜 이해가 안돼
뭐지

[익인3]

나는 고등학생 때 유학 갔다가 급 귀국함
그냥 운명이었구나 생각함
뭔가 무아지경 이었던 것 같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명인가
난 심지어 영국 런던 살 때
너무 좋아서 한국 가기가 너무 싫을
정도였는데

강제 귀국 한건데
또 여기 오니까 왜 거길 갔지 싶은거

[글쓴이]

뭘까

[익인3]

난 그때 일이 사실 잘 기억이 안 나..
약간 머엉했다고 해야 되나
그 어디냐 밤에 스페인 밤 열차 생각하고 결정함
근데 그 당시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는 느낌만 기억남

결국 다시 유럽 가긴 했는데 한국 간 기간 동안 찐사 만났어가지고 그때 걔를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려고 그랬구나 생각하기로 함

[글쓴이]

미친
나는 런던 여행 갔다가
여기서 살고 싶다
하면서 갑자기 결정했는데

미쳤나봐 ㅋㅋㅋㅋㅋ 큐ㅠ
너무 후회돼

[익인4]

나도...

[글쓴이]

익인이는 어떤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