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만약에 20년 나쁘게 살고 60년 착하게 산 사람 있으면 그사람을 착한 사람이라 생각할거야? 정신차린 사람?

학창시절 공부도 안하고 맨날 학교 째고 놀러다니고 선생님이랑 부모님 말씀 안듣고 친구들한테 상처주는말도 막 하고 그렇게 막살았던 애가 성인되고 정신차려서 선행 많이 하고 기부도 하고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효도하고 공부 열심히하고 좋은곳에 취업해서 일도 열심히하고 사람들한테 예쁨받는 삶 산다 가정하면

근데 그 정신차리고 잘 산 기간이 정신못차렸을때 막 살았던 기간보다 훨씬 길다치면

너넨 그사람을 어떤 사람이라 생각할거야? 그사람을 속으로 좋아할거야 아님 싫어할거같애?

자유롭게 솔직하게 이야기해줘

[글쓴이]

가식적이다, 그래도 늦게라도 정신차리고 잘살면 그걸로 된거다, 아무생각없다 등등

[익인1]

악행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

[글쓴이]

구체적으로 어떤?

[익인2]

연쇄살인마도 아닌데 착하지

[익인3]

좋지도 싫지도 않고 정신차렸네 싶을 듯

[익인4]

학폭하고 범죄저지르고 이랫던거 아니면 걍 개과천선했네 하지

[익인5]

걍 착하다 나쁘다 보다는
정신차렸네 끝까지 나쁜 애들보다는 낫네
그래도 반성해서 태어나서 사람 구실은 하고 사네 이정도

[익인6]

내가 그 사람을 안 시점에 따라 다르지않을까ㅋㅋㅋㅋ

[익인7]

저게 나쁘게 살았다 축에 낄 만한 일인가? 그냥 철없는 질풍노도 시기 정도로 밖에 안 보이는데

[익인17]

22

[익인8]

20년 나쁘고 60년 착했으면 태어나마자부터 못된짓해도 최소 80인데
나이가 80인 사람을 내가 평가해도 되는걸까.
근데 본문내용에 나쁜짓을 보면 그냥 한때의 치기정도 아님? 범법도 아니고...

[익인9]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뭐 자유지 공부하든말든~~ 남한테 피해끼치는 애들이 남의 연애사나 가정사에 말 얹는거보면 토악질 나오던데

[익인10]

난 처음부터 착한것보다 고치는 게 더 어렵다 생각해서 좋게 볼듯 진짜 변한게 맞다면

[익인11]

그 20년의 세월동안 누군가를 괴롭히고 피해자를 만들었다면 (학폭 사기 등) 남은 삶이 가식적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의 방황이나 일탈정도로 부모 속 썩인정도면 정신차렸다

[익인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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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본문 정도의 예시라면 그냥 정신 차렸네 이 정도

[익인13]

언제 만났나에 따라 다르지

[익인16]

착 본문수준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