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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7
원래 엄마랑 떨어져서 할머니랑 살다가
중학생때 불려서 엄마랑 같이 살게 됐어 엄마가 학구열도 엄청 높고
강남 8학군이였어서 공부를 빡쎄게 시켰었는데
할머니랑 살때는 그런게 없었으니까 넘 힘들잖아
엄청 어릴때라 잠도 많았고 그래서 공부하다가 졸면
서서 공부하라고 시키고 서서도 졸면 맞았었어
나중에는 더 심해져서 원래 반말 했었는데 반말하면 100대라고
약간 어거지로 맞은적도 있어 그때는 시험 치면 당일에 바로 점수를
알수 있었는데 90점 밑으로 떨어지면 덜덜 떨면서 집에 가고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학교 끝나면 바로 집에 가야돼서
은근히 왕따 아닌 왕따도 당했었구.. 진짜 쓰자면
더 심한 얘기도 많아 (+피 본 일이나 막말 등등)
넘 어두워질까봐 다 말은 못해..아무튼 어릴때 일이고 나중에 한번 엄마랑
둘이 울면서 얘기 나눈적도 있어서 난 다 나아진줄 알았는데
요새 혹시 이게 가정폭력 휴유증인가 싶을때가 있어
내가 들었던 막말들이 되게 자존감 깍이는 말들이였는데
어릴때부터 귀가 아프도록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커서 그런지
어딜가나 자꾸 위축되게 돼 겉으로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이게 연기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항상 우울하고 이 사람들이 한순간에 나한테 등을 돌릴까봐
매 순간 불안해하고 있더라고 내가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휴유증이라는 말도 꽤 많이 나오길래 이게 진짜 휴유증이라면
나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될지 생각이 좀 많아져서
적어봐..ㅎ 나같은 인티 없었으면 좋겠지만 만약에 극복 했다면 어떻게 했는지도 궁금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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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극복못하고 그정도면 걍 엄마랑 연끊어야 나아짐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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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연끊어야 할까..?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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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ㅇㅇ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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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비슷했었어 집에서 왕따였었거든 커서도 자꾸 그 기억때문에 소외되길래 심리상담 받으러 다녔었는데 얘기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도 몰랐던 내 속마음이 그냥 막 쏟아져 난 도움 됐었어서 쓰니도 받아보면 좋을꺼같아 가기 힘들면 앱으로라도!!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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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리상담 생각 해봤었는데 앱으로 받을 수가 있어?
어떤 앱인지 알려주면 고마울꺼같아..ㅎ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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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가끔 쓰는건 마인드카페 어플인데 비대면 상담이라 시간 될때 받을 수 있어서 괜찮은거같아 앱으로든 실제로 가서든 한번쯤은 해봐!!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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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저런거... 일단 병원 다니면서 스스로 계속 노력해야돼... 난 애정결핍이랑 이런저런 가스라이팅 당하듯 그런거때문에 자존감 위축되고 이런데 병원 다니면서 갠적으로도 계속 노력중이야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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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무리 해결한거 같아도 ptsd로 남은거야 너무 깊은 상처를 받았기에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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